귀여움주의! 아기 광고. 3B의 Baby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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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광고로 찾아왔습니다. 3B의 Baby입니다.

3B(Beauty, Baby, Beast) 에 관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물 광고에 이은 Baby, 아이를 이용한 광고입니다.

누구나 귀여운 아기를 좋아합니다. 순수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이 동물들은,

꼬집고 던지며 놀고 싶을 만큼 귀엽기 때문에 아빠나 삼촌에게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이 소재는 광고계에서도 역시 전통적인 흥행 열쇠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행동과, 촬영시간 및 여러 조건의 제약 등으로 

원하는 그림을 뽑아내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만큼 어느 정도의 그림만 나와도 콘텐츠에 확실하고 기분좋은 집중력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Baby,

적극적으로 아이의 힘을 빌어 만든 광고들입니다.



귀여움주의! 3B의 Baby를 알아보자



굿 초이스 / 올레, 2014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는 누구에게나 한번쯤 찾아오는 선택의 순간입니다.
KT 올레의 2014년 슬로건 "Good Choice" 시리즈 광고 중, '아기' 편으로 시작합니다.

아이가 20초가량의 원테이크 시나리오를 소화하는 대단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이 아이는 아빠가 좋을까요 엄마가 좋을까요
아빠미소를 짓게하는 재미난 광고입니다.





Live Young / Evian, 2013


 

  



우리 전래동화의 마시면 젊어지는 샘물 얘기가 프랑스에도 있나봅니다.
그모티프를 그대로 따온, 에비앙을 마시면 젊어진다! 라는 메세지를 경쾌하게 전달하는 광고
BABY를 가장 제대로 활용한 광고입니다. 프랑스 물 제조회사인 에비앙 광고, Live Young 입니다.
칸 광고제 수상작에 빛나는 가장 성공한 아기광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흥행에 힘입어 어메이징스파이더맨2 개봉과 콜라보한 광고도 있습니다만,
콜라보레이션 관련 포스팅에서 다루도록하겠습니다^^




Life Has Changed, Cute Baby / Samsung, 2013


 

 


세상에 달관한듯한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인상적인 삼성 광고, 
삼성 아티브북 인터내셔널 광고입니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나레이션'에 있으니 한번 들어보셔도 좋습니다.

뒤쪽의 과도하게 세뇌하다시피하는 제품선전은 부적절한 것 같지만..
아기의 능청스럽고 귀여운 모습이 그것을 상쇄하는 광고입니다.
당연히 표정은 CG로 덧대었겠습니다.






Fly to PyeongChang / 대한항공, 2013


 

 


스틸컷에는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일부러 보여드리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원 광고입니다.
아기들의 순수한 모습과 스포츠맨쉽이 잘 어울립니다. 
조금 과하게 감성적인 부분은 없잖아 있지만, 아이로 스포츠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이를 소재로 광고를 만들게 되면 소위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 분명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효과를 얻기 위해 들어가는 노력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원하는 장면을 얻기 위해 어색하지 않은 CG를 만들거나, 아이가 그 행동을 취해 줄 때 까지 
유도하면서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아이를 소재로 만든 광고가 모두 성공 하는 것은 아니듯, 
상황에 알맞는 기법과 소재를 사용해아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 한 것은, 아이는 언제나 계속 돌려보고 싶을 만큼 귀엽다는 것이겠지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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