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속성을 가진 컷 편집의 시너지, 메시지의 중첩으로 영감을 주는 광고들. (IBM,CGV,렉서스,현대카드,현대증권,제드)

이번 광고들은 스틸컷들이 아주 화려합니다. 따로따로 놓고보면 전혀 하나같지 않은 프레임들인데,

막상 쭉 늘어놓고보면 이만한 느낌과 여운을 주는 스타일리쉬한 영상도 또 없습니다. 

교집합의 속성을 가진 1초 가량의 짧은 수많은 컷들을 나열하여 나레이션 혹은 음악에 맞춰 열거하는 이 편집방식은, 

수많은 장면을 보여주지만 결국 하나의 메시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전달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같은 속성을 중첩하여 시너지를 내는 컷편집 광고들


Think / IBM, 2015

 

 

 

IBM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 광고는 나레이션의 내용에 따라 서로 연관없는 컷들을 나열합니다

한편의 PT를 영상으로 보는 것 같은 이 영상은, 서로 상이한 컷들의 나열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아주 쉽고 명확하게 기업의 비전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Lexus Hybrid / Lexus, 2015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깔끔한 TVC입니다. 앞부분의 전혀 다른 성격의 컷들과

클라이막스 부분의 몰아치는 호흡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실제로 차가 나오는 시간은 10여초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신차의 아이덴티티를 더 잘 각인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당신의 블록버스터는 무엇입니까? / chCGV, 2014

 

 

 

CJ의 채널 chCGV의 ID영상입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속 비슷한 구도를 가진 컷들을 나열합니다.

특히 이번 컨셉의 경우 인물과 시청자가 보는 시점이 같은 상황에서 보여주는 멋진 장관의 반복은

그 광경이 주는 감동을 점진적으로 증폭시키는 매력이 있습니다


※ Back to the Camera Shot 이라는 유사한 컨셉의 영상이 있습니다.

The View: A "Back-to-the-Camera Shot" Montage from Plot Point Productions on Vimeo.




Able / 현대증권, 2012

 

 

 


현대카드 Chapter 2. 혜택 체계 캠페인 / 현대카드, 2014

 

 

 

현대증권과 현대카드의 TVC입니다. 음악의 비트에 정확히 맞춰 칼같이 넘어가는 컷들이 매력포인트인 광고들로,

신선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원하는 학생들이 일종의 유행처럼 사용할 정도로, 그 매력이 충분히 증명된 광고입니다

BGM초이스가 매우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전에 적절하고 아름답게 사용된 것이 더욱 멋진 광고들입니다




Beautiful Now (Teaser) / Zedd, 2015

 

 

2015년 발매한 Zedd의 신곡 Beautiful Now의 티저영상입니다. 후렴구에 그대로 사용되기도 한 이 짧은 영상은

멋진음악의 비트에 정확히 맞춰 넘어가는 한컷한컷이 모두 아름다운 스냅샷으로, 

노래가 가지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훌륭한 영상입니다. 전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컷들을 나열하는 것은 영상을 배우기 시작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에 적절하게 싱크를 맞추는 작업도 어느정도의 감과 센스만 있으면 훌륭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멋진 영상들을 분위기 있게 찍어내는 것 역시 숙련된 포토그래퍼에게 어려운일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섞어내어 전혀 다른 컷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은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반복과 중첩을 통해 우리에게 멋진 영감을 선사하는 훌륭한 콘텐츠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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