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현실로. 실사판 게임으로 어필하는 라이브 액션 게임 콘텐츠 광고 유형

게임은 우리의 시각, 청각, 심지어는 촉각을 모두 사용하게 하는 꽤나 복합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게임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 와 '직접 플레이 한다' 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사판 게임으로 어필하는 게임 콘텐츠 광고




1. 실사로 옮겨와, 직접 경험하는 듯 한 느낌을 주다


첫번째.  [게임 화면을 실사로 체험하게 하는 유형]입니다.

주로 1인칭 시점을 사용하는 게임들에 사용되어, 게임의 3D CG가 아닌 실사기반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합니다.



● Guitar Hero Live Reveal Trailler / Guitar hero, 2015

  



● Parkour POV Live-Action / Dying Light, 2015

 


'기타히어로'는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리듬게임입니다. 

이번 신작은  'Live' 라는 부제로  실제 라이브 영상과 게임을 접목시킨 신선한 기획입니다.

트레일러는 1인칭으로 진행되는 연주에따라 관객을 흥분시키거나, 실망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테이지에 올라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려는 의도가 잘 전달되는 광고입니다



2015년 초 화제작 '다잉라이트'는 좀비 도시를 파쿠르로 뛰어다니며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입니다.

실제 모션캡처를 통해 액션을 구성하여 박진감있게 도망다닐(?) 수 있는 이 게임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파쿠르겠습니다.

이에 트레일러에서도 실제 배우가 직접 좀비들을 피해 도시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광경을 실제 도망가는 사람의 시점으로 박진감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할때는 직접 도망가야한다는 점...)





2. 직접 경험하게 하다


두번째.  [게임 화면을 그대로 실사로 옮겨오는 유형]입니다.

매우 유명한 아케이드게임이나, 플레이가 비교적 직관적이고 간단한 게임들을 실사로 옮겨와 직접 플레이 하도록 만드는

이벤트성 캠페인입니다. 규모나 기획 면에서 난이도가 높지만, 실현해내기만 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Angry Birds Live / T-Mobile, 2011

 

T-Mobile (SKT 아닙니다) 에서 전 세계를 강타한 '앵그리버드'와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이 프로모션은 말 그대로 '실사판 앵그리버드'로, 게임을 그대로 실제로 옮겨왔습니다. 

디바이스와 현실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은 훌륭한 바이럴 영상입니다.


● Real Life PacMan / BudLight, 2015

 

조금 더 국내 도입이 시급한 프로모션입니다. 버드 라이트의 슈퍼볼 광고, 팩맨입니다.

팩맨의 귀여움, 클럽, 맥주, 신나는 일렉음악..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담겨 있는 이벤트,

스테이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재미난 이벤트, 버드라이트와 함께라면 일상이 아케이드 게임과 같이 

신나고 재미있다는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3. 실사로 연출 하다


마지막으로,  [게임 상황을 현실로 옮겨놓은 설정]입니다.

1번의 1인칭 기반의 '체험' 형식은 아니지만 일종의 '페이크 영상'과 같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 처럼 연출합니다.

연출된 영상으로 게임의 스테이지나 이벤트 등을 재연하는 방식이 주된 양식입니다.


● Sunset Overdrive Live Action / XBox, 2014

  

선셋 오버드라이브는 엑스박스 기반의 콘솔 3인칭 슈팅게임입니다. 도시를 뛰어다니며 괴물들을 때려잡는 게임인데

코믹하고 다소 병맛스러운 설정과 현란한 색감이 특이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트레일러 역시 병맛...

'선셋 오버드라이브'라는 영화를 촬영하는 설정의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영상은

게임보다도 이 영상 자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콘텐츠입니다.


● Need For Speed : Most Wanted / EA, 2011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유명한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입니다. 최근에는 영화로도 나오기도 한 이게임은 

EA의 대표 레이싱 프랜차이즈 입니다. 당시 출시되는 신작 모스트 원티드 역시 그 브랜드에 걸맞게

큰 규모로 촬영된 TVCM을 선보입니다. 멋진 자동차들이 마치 서부영화처럼 등장하며 실제 추격전을 벌입니다.

후반부에 돌연 게임그래픽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이 게임이 실제나 다름없다는 것을 강조하기에 모자라지 않습니다. 





자체 내용으로도 빅재미를 보장하는 게임 콘텐츠들의 광고 방식은 

화려한 그래픽이나 플레이 영상을 강조하는 것 보다도, 실사에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것이 

게임의 리얼리티와 몰입을 부가시키는 영향으로 조금 더 효과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일단은 광고 자체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유의미하고 독립적인 콘텐츠로 작용하는 것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ㅎㅎ

게임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라이브 액션 광고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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